오늘은 몸 냄새 많이 나는 부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몸에서 나는 냄새, 즉 몸 냄새가 체취입니다. 몸에서는 특히 안 좋은 냄새가 나는 부위가 있는데 보통 겨드랑이 부위가 다른 부위에 비해 냄새가 많이 납니다. 여름에는 몸에서 노출되어 있는 부위이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다 보니 겨드랑이 냄새를 지칭하는 단어도 생겼습니다.
목차
몸 냄새 많이 나는 부위
암내
정확한 사전적 의미는 ‘겨드랑이’ 냄새입니다. 암내는 ‘암컷의 몸에서 나는 냄새’의 의미도 있기 때문에 여자의 음부나 기타 몸 냄새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겨드랑이 암내, 음부 암내 라는 표현은 이런 의미에서의 표현입니다.
암내 원인
암내 원인은 땀샘에서 나온 땀을 피부에 있는 세균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린 아이에게서는 냄새가 잘 나지 않고 신체 변화가 일어나는 사춘기 이후의 청소년 시기부터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다행인 것은 그래도 한국인이 세계에서 겨드랑이 냄새가 가장 덜 나는 편이라는 것입니다.
액취증
사전적 의미로는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에 의한 질병을 의미합니다. 흔이 겨드랑이 액취증이라고도 부릅니다. 액취증은 겨드랑이 냄새 즉, 암내가 극심하고 누런색의 겨드랑이 땀이 나기 때문에 자신감이나 자존감을 떨어뜨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어렵게 할 수도 있습니다. 액취증 원인은 아포크린샘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은 경우에 잘 나타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유전력이 강해서 부모 중 한 명만 액취증이 있어도 자녀에게 액취증이 발생할 확률이 50% 이상 높아집니다.
정수리
정수리에서도 냄새가 많이 납니다. 정수리 냄새 원인을 살펴보면 두피는 얼굴의 약 2배 이상의 피지선이 분포되어 있어서 피지 분비가 활발하고 피지가 땀 등 노폐물과 함께 공기와 닿으며 산화되면서 냄새를 유발합니다. 샴푸를 잘 하면 예방할 수 있는 측면이 있기에 정수리 샴푸 혹은 정수리 냄새 샴푸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음경·음부
사람의 생식기, 즉 음경(남자)과 음부(여자)에도 보통 냄새가 많이 납니다. 이유는 생식기 주변에서 호르몬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입니다. 생식기 구조상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냄새가 더 심합니다.
질 냄새
질은 생식기 구조상 냄새가 잘 날 수밖에 없는 신체 부위 입니다. 그래서 당연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많은 여성들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질 냄새는 질염 냄새, 질 분비물 냄새, 질 오징어 냄새라고 불리기도 한데요, 질 냄새 원인과 질 냄새 제거 방법을 알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습니다. 여성들에게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추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귀 뒤
귀 뒤도 냄새가 많이 나는 신체 부위 입니다. 특히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귀 뒤에 건강에 해로운 미생물이 서식하기 때문에 얼굴 전체의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잘 씻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배꼽
배꼽은 세균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냄새가 잘 나는 부위 입니다. 배꼽 냄새는 배꼽 청소 방법에 따라 냄새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꼽 청소 방법에 따라 배꼽을 잘 씻는다면 배꼽 냄새 제거가 상당 부분 이루어질 것입니다. 추후 배곱 냄새 없애는 법, 배꼽 청소 방법 등을 통한 배꼽 냄새 제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은 양말이나 신발을 신으면 땀이 차서 습하기 때문에 세균이 쉽게 번식해서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엄지 발톱의 모서리 끝 부분에 낀 때 같은 이물질 역시 냄새가 아주 고약합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발가락 사이에 해로운 미생물이 서식하기 때문에 잘 씻어야 발 냄새와 무좀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추후 발 냄새 원인, 발 냄새 제거, 내성 발톱 냄새, 무좀 발 냄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몸 냄새 제거 방법
몸 냄새 제거 방법은 일단 잘 씻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위 별로 더 꼼꼼하게 씻어야 하는 부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몸 냄새는 식습관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몸 냄새 제거를 위한 씻는 방법과 식습관에 관해서는 다음 시간에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